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올해 자율형 공립고로 창원중앙고와 김해경원고를 추가 선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올해 자율형 공립고 지정 계획에 따라 전국 11개 시도에서 19개 고등학교가 추가된 것이다.
학교운영 자율성과 책무성위에 특성화 다양화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교육 하는 것이 목표인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 116개교가 있다. 8개교에 이어 올해도 2개교가 뽑힌 경남은 10개 교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자율형 공립고의 학기당 이수 과목 수는 8과목 이내. 과목별 이수단위를 자율적으로 정해 교과별 필수 이수단위의 50% 범위 내에서 이수단위를 증감할 수 있어 지역 특성이나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맞춤형이나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폭을 확대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가 높다.
새로 지정된 학교들은 교장을 공모선발하고 임용 및 교사 초빙을 100% 허용해 학교 경영 자율성이 보장된다. 재정 지원도 커 교육환경 개선이나 사교육비 경감에도 좋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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