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 <아름다운 조우>

국립발레단과 황병기 음악의 만남

지역내일 2012-09-24 (수정 2012-09-24 오후 12:25:51)

국립발레단의 50주년 공연 테마는 음악과 함께하는 발레이다. 지난 6월에 있었던 <포이즈> 공연에서 쇼스타코비치와 바흐의 곡으로 음악의 선율을 완벽하게 몸으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던 국립발레단이 오는 9월 27일(목)과 28일(금)에 LG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조우>로 관객들과 만난다.
<포이즈>가 서양음악과 현대무용 안무가와의 만남이었다면 이번 <아름다운 조우>는 대한민국 가야금 명장 황병기 음악과 발레의 만남이다. 황병기가 연주하는 가야금 선율 위에 각각의 안무가들이 다양한 색깔로 개성 있게 연출할 <아름다운 조우>는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세계화 할 수 있는 작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안무가 니콜라 폴은 파리오페라 발레단에 1996년 입단한 실력 있는 무용수로 2004년에는 그가 현대안무 부분을 담당한 <바흐 조곡 III>이 가르니에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우리 정통국악을 파리의 안무가가 어떻게 무대에 펼쳐놓을지 궁금증과 기대를 갖게 한다.
두 번째 안무가 박일은 국립발레단의 발레 마스터로 2005년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에서 <아도니스>를 안무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발레단의 마스터로서 무용수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최고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안무자 정혜진은 서울예술단의 예술 감독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다. 앞서 <포이즈>에서 국립발레단이 현대안무가와 만나 보여준 시너지 효과로 미루어 볼 때 이번 한국무용 안무가와 국립발레단의 협업은 작품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한다.
공연은 명장 황병기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2만원~6만원이다.




문의 (02)587-6181, 2005-0114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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