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종주도시 선포 및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시장을 비롯하여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시의회의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내 새마을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구미시는 새마을운동종주도시선포와 관련 경과보고, 종주도시선언문낭독, 종주도시새마을기 전달식, 새마을한마음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42년간 새마을 깃발이 한번도 내려 본적이 없는 ‘새마을종주도시 구미’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종주도시 선언문을 통해 구미시가 78년 시 개청 당시 새마을과를 신설하여 대한민국 내 유일하게 한번도 그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1970년 새마을가꾸기 사업 이후 42년간 새마을깃발이 한 번도 내려 본적이 없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인 도시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새마을운동을 계승 할 책무가 있으며 구미시가 존재하는 한 새마을운동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준비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라고 강조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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