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성폭력사건이 발생하면서 피해대상이 아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긴급 구조를 위한 기관이나 단체 등 관련 정보에 대한 숙지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는 1366센터를 비롯해 성폭력상담소 11개소와 해바라기아동센터, 원스톱지원센터 등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한 시설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1366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긴급구조 등을 지원하고 있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기관이다.
상담소는 피해자 구제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여성의전화(363-0487), 인구보건복지협회(671-4050), 광주여성장애인(654-1366), 여성민우회(521-1361), 해바라기아동센터(232-1375), 원스톱지원센터(225-3117)
이밖에도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위험 상황에 처하면 우선 안전한 장소로 피해 가족과 친구, 교사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가해자의 인상착의나 행동 특성 등을 기억해 둬야 한다. 또한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을 훼손해선 안되며 그대로 보존하고 즉시 경찰서나 원스톱지원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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