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영어·수학학원은 잊어라~

‘사람’을 만들고 ‘실력’까지 키워야..

지역내일 2012-09-19

동일한 교육과정, 대동소이한 문제집, 이런 똑같은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가르치는가가 그동안 학원 선택의 기준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젠 2% 아쉽다. ‘공부’라는 대장정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차별화된 무언가까지 바란다면 엄마의 욕심일까. 멘토라는 이름으로 흉내 내는 게 아닌, 사람냄새 나는 진정한 케어로서 말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게 행운’이라는 주부 박현숙 씨의 얘기에 ‘아라매쓰’만의 플러스알파가 쏙쏙 담겨있다.


우연히 찾은 아라매쓰,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성우에겐 수학이 공부의 걸림돌이랄까, 아무튼 자신없어하는 과목이었어요. 인강이 안 되겠다 싶었는지, 직접 수학학원을 알아본다고 발품을 팔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고1때 만난 ‘아라매쓰’는 하성우(인덕원고3)에게 꼭 맞는 옷이 됐다. 학원 다닌 지 6개월 만에 60~70점대였던 수학성적을 100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때 맛본 성취감은 자신감이 됐고, 정복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수학의 고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젠 응용, 심화문제까지 거침이 없다. 이런 변화를 두고 성우엄마 박현숙(45세)씨는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눈높이 수업과 친구 같은 원장님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다. 선생님이 좋고 편하니까, 학원도 열심히 다니게 되고, 뚜렷한 목표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엄마보다 선생님이 낫다’고 할 만큼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곳이 아라매쓰였다.
고3 초반, 성우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려는 성우를 이태원에 데려가 마음을 다독이고, 때때로 기분전환을 해줬을 때 얼마나 고맙던지…. 마음을 비우고 아이를 믿으니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안목이 생겼다고 박현숙 씨는 조언한다. 현재 성우는 고려대 등 몇 개 대학 수시에 지원한 상태다.


예습-문제풀이-복습, 아라매쓰에서 모든 게 해결된다
성우는 선생님의 주문에 따라 수학문제를 풀면서 질문할 거리들을 뽑아간다. “그만큼 많은 문제를 풀게 되고, 질문을 해결하고 체크 받는 과정에서 실력이 쌓인다”고 아라매쓰 정지연 원장은 설명한다. 박현숙 씨는 “확실하게 예·복습이 돼서 좋다. 예습-풀이-복습이 학원에서 다 해결되니 엄마의 걱정도 덜어준다”며 학원의 수업시스템을 반겼다. 
아라매쓰의 일과는 영어·수학 정규수업 30분~1시간 전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은 문제 풀이한 것을 채점 받고, 오답노트를 쓰는 등 학원 내 독서실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한다. 수업  중엔 질문했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등 복습이 이뤄진다. 수학에 있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 원장은 “기억에 오래 남기기 위해 개념설명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이다. 상위권 아이들에게는 전개도, 삼각함수 등 고등 과정의 원리까지 가르쳐줌으로써 충분히 응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고 했다. 30점대에서 90점대로 빠른 성적향상, 6명 남짓한 한 반의 아이들이 수학100점을 받는 등 아라매쓰의 성적표는 놀랍기만 하다. 자녀들은 기본, 주변에 적극 소개할 만큼 아라매쓰에 갖는 학부모들의 신뢰는 박 씨에게서도 엿볼 수 있다.
“섬세하고 철저한 개인관리, 즉 아이 특성별 진로제시와 대학의 분위기 등 실 사례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성우의 인생에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성적향상, 자신감 회복, 좋은 멘토. 이제 학원은 아라매쓰로 통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인터뷰-아라매쓰 정지연 원장
1.아라매쓰 학원을 소개한다면?
아라매쓰는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수학 학습법을 수립한다. 아이들을 원체 좋아하는 선생님들의 사랑, 원장의 오랜 과외를 통한 교수법 노하우와 고대 출신의 강사진이라는 검증된 실력까지 더해졌다.  
2.교육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
공부 이전에 선생님과 아이의 유대관계부터 쌓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가능성 있는 단기목표를 제시해준다. 그 과정에서 동기부여 역시 필요하다. 30점대에서 80점대 점수를 올린 아이가 예서 안주하려고 하면 90점대라는 목표에 도전하도록 격려해주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고민할 때 꿈을 던져줄 수 있는 교육자이자 조력자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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