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개최한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에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는 소외아동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주)제일모직과 (재)아름다운가계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모직 기증의류 8000여점과 임직원 기증품 2000여점 등 총 1만여 점이 제공됐다. 바자회에서 만난 김성은(40 과천시 문원동) 씨는 “평소 제일모직의 빈폴 의류는 비싸서 자주 사 입지 못했는데 바자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한 벌도 안되는 가격에 몇 벌을 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바지를 고르던 박태성(38 과천시 중앙동) 씨 역시 “구제보다도 저렴하게 제일모직의 새 의류를 구매할 수 있어 횡재한 기분이 든다”며 “수익금이 소외아동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쓰인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공모를 통해 저소득 어린이 환경교육 사업, 농어촌·도서지역 환경도서 보급사업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기관·기업·민간단체가 공동 주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민간단체의 참여 의지, 정부의 공익적 관점이 조화를 이루는 선도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0~2011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억원은 환경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등 34개 기관·단체를 선정, 소외아동 800여명의 환경교육을 지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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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는 소외아동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주)제일모직과 (재)아름다운가계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모직 기증의류 8000여점과 임직원 기증품 2000여점 등 총 1만여 점이 제공됐다. 바자회에서 만난 김성은(40 과천시 문원동) 씨는 “평소 제일모직의 빈폴 의류는 비싸서 자주 사 입지 못했는데 바자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한 벌도 안되는 가격에 몇 벌을 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바지를 고르던 박태성(38 과천시 중앙동) 씨 역시 “구제보다도 저렴하게 제일모직의 새 의류를 구매할 수 있어 횡재한 기분이 든다”며 “수익금이 소외아동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쓰인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공모를 통해 저소득 어린이 환경교육 사업, 농어촌·도서지역 환경도서 보급사업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기관·기업·민간단체가 공동 주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민간단체의 참여 의지, 정부의 공익적 관점이 조화를 이루는 선도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0~2011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억원은 환경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등 34개 기관·단체를 선정, 소외아동 800여명의 환경교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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