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공룡 디보’를 영어 교재로

박정어학원, 뽀로로 제작사와 유아용 교재 제작

지역내일 2012-09-14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대표이사 김일호)의 또 다른 인기 애니메이션인 ‘선물공룡 디보’를 영어 교육 전문 업체인 ㈜박정어학원(대표이사 박정)에서 유아용 영어 교재로 만들기로 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 영어 교재는 월트디즈니 캐릭터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두 회사는 토종 브랜드 ‘선물공룡 디보’의 재미난 52편의 영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교육적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흥미로운 것은 ‘선물공룡 디보’가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이지만 미국의 에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영미 작가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영문 스토리를 만들고 미국에서 녹음하는 등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작이 이루어졌다.  
‘선물공룡 디보’는 EBS(2012년)와 국내 5개 케이블사에서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TV, 올레 TV 등에 유아 교육용 영어 APP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과거 SBS 희망 TV 24의 공식 캐릭터로 선정된바 있으며, 현재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선물공룡 디보’는 작품성도 인정받아 미국, 이태리, 독일,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 참가해서 많은 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20개 이상의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월트디즈니사와 직배계약을 맺고 전세계 95개국에서 방영 계약을 맺은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체험형 실내테마파크인 ‘디보 빌리지’ 6개를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9월 중 중국에서 1호 점이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 영어는 놀이로 인식돼야’
교재 개발을 맡은 ㈜박정어학원(대표이사 박정)은 토플, 유학 전문 어학원으로 유명하지만 이 밖에도 초중등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BO2 프렌차이즈 사업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Edi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정어학원은 성인 및 유학생들을 위한 SAT와 TOEFL, GRE 교재의 개발과 수업을 통해서 현재까지 8만명 이상의 유학생을 세계 각국에 진학시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영어 교육 업체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1994년에 창업한 이래 영어 교육 하나만을 18년 동안 해오고 있으며, 디보잉글리쉬(가칭)를 통해서 유아 영어 교육 사업에 새롭게 진입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도 자체 개발한 BO2 영어 교재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선물공룡 디보’의 영어 교재를 개발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가깝게는 중국과 비영어권 국가 등에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정 대표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인식되어야 하며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일호 대표와 박정 대표는 “디보 잉글리쉬는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재는 2012년 9월부터 개발이 진행되어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개발 협약식은 지난 9월 3일에 판교 이노밸리 A동 ㈜오콘의 사옥에서 양사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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