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8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은 82.1%로 전년 동월 105.7%보다 23.6%p 크게 하락했다.
전월 대비해서도 6.4%p나 떨어졌다.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는 116건으로 이 가운데 67건이 낙찰돼 갓 50%를 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82.1%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것이다. 평균응찰자수도 3.6명으로 전국평균 5.0명을 크게 밑도는 등 경매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도내 토지 경매시장도 부진한 상태다. 지난달 토지경매는 456건이 진행돼 153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33.6%에 불과했다. 이는 전월 대비 진행건수, 낙찰건수, 낙찰률 모두 낮아진 수치로 평균 응찰자도 2.5명으로 전월(2.9명) 보다 줄었다.
지난해 10년 만에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도내 아파트 경매조차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수요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부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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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해서도 6.4%p나 떨어졌다.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는 116건으로 이 가운데 67건이 낙찰돼 갓 50%를 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82.1%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것이다. 평균응찰자수도 3.6명으로 전국평균 5.0명을 크게 밑도는 등 경매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도내 토지 경매시장도 부진한 상태다. 지난달 토지경매는 456건이 진행돼 153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33.6%에 불과했다. 이는 전월 대비 진행건수, 낙찰건수, 낙찰률 모두 낮아진 수치로 평균 응찰자도 2.5명으로 전월(2.9명) 보다 줄었다.
지난해 10년 만에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도내 아파트 경매조차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수요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부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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