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청량리까지 1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된다.
오는 25일 개통을 앞둔 원주~용문 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의 시설물 성능과 안전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시험운행을 마친 상태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복선전철이 완전히 개통되면 평균 130㎞의 속도로 달려도 단선철도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서원주~용문 구간 27.95㎞ 복선전철 건설을 마무리 하고 18일까지 시험운행을 한 뒤 25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2년 총사업비 1조9000억원을 들여 시작한 덕소~원주구간 복선전철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청량리에서 원주까지의 운행거리도 기존 108㎞에서 97㎞로 11km 줄어들고 운행시간도 1시간35분에서 1시간(새마을호 기준)으로 단축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를 비롯한 강원 서남부 지역이 사실상 수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로 지역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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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통을 앞둔 원주~용문 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의 시설물 성능과 안전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시험운행을 마친 상태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복선전철이 완전히 개통되면 평균 130㎞의 속도로 달려도 단선철도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서원주~용문 구간 27.95㎞ 복선전철 건설을 마무리 하고 18일까지 시험운행을 한 뒤 25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2년 총사업비 1조9000억원을 들여 시작한 덕소~원주구간 복선전철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청량리에서 원주까지의 운행거리도 기존 108㎞에서 97㎞로 11km 줄어들고 운행시간도 1시간35분에서 1시간(새마을호 기준)으로 단축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를 비롯한 강원 서남부 지역이 사실상 수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로 지역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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