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사업(436억원)과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1094억원)에 대한 2013년도 국비보조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의에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원주시는 그동안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건설과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을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앞당길 수 있는 시의 주요 현안 사업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맨투맨식의 끈질긴 활동을 벌이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외되었던 위 사업이 최종 심의에서 통과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필요한 사업비 1530억원 중 894억원 정도의 국비를 내년부터 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까지 년차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2017년 말 준공 목표인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은 총 436억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태장동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은 2018년 완공 목표로 내년부터 설계용역, 토지매입 등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르면 토지매입비의 60% 이상을 국비로 보조 받을 수 있어 총 부지 344천㎡에 대한 매입비 694억원 중 66%인 458억원은 국비로 충당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연초부터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대정부 및 국회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원주시 예산총괄부서 관계자는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27%에 불과해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뛰고 있다. 국비예산편성안이 9월 중 대통령의 최종 결재를 거쳐 10월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월 이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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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그동안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건설과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을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앞당길 수 있는 시의 주요 현안 사업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맨투맨식의 끈질긴 활동을 벌이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외되었던 위 사업이 최종 심의에서 통과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필요한 사업비 1530억원 중 894억원 정도의 국비를 내년부터 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까지 년차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2017년 말 준공 목표인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은 총 436억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태장동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은 2018년 완공 목표로 내년부터 설계용역, 토지매입 등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르면 토지매입비의 60% 이상을 국비로 보조 받을 수 있어 총 부지 344천㎡에 대한 매입비 694억원 중 66%인 458억원은 국비로 충당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연초부터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대정부 및 국회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원주시 예산총괄부서 관계자는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27%에 불과해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뛰고 있다. 국비예산편성안이 9월 중 대통령의 최종 결재를 거쳐 10월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월 이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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