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최백호 콘서트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히트곡의 주인공, 최백호가 오는 9월 9일(오후7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재즈피아니스트 한충완이 이끄는 4인조 쿼텟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다. 트로트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해내는 최백호 특유의 음색과 재즈아티스트 한충완이 만나 들려줄 새로운 색깔의 최백호 음악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애비’ 등 최백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봄날은 간다’ ‘이별의 종착역’ 등 그가 즐겨 부르는 애창곡, 그리고 재즈와 팝의 무대까지 선보이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백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최백호를 좋아하는 기성 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버벌진트 콘서트 [VERBALJINT is VERBALJINT]
형용할 수 없는 에너지와 넘치는 에너지 만끽하는 무대
감성랩퍼라 불리는 버벌진트가 최근 정규 5집 [10년 동안의 오독I](2012)을 발표하고 그만의 향기로 꽉 찬 공연을 준비, 9월 2일(오후 6시)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THE ARTISTE 2012 공연으로 9월 1일 부터 9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며 9월 1일은 가을방학, 9월 2일은 버벌진트가 무대를 꾸민다.
그의 무대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재미를 더하기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도 관객을 몰입시키며 소통하는 매력이 있다.
새 앨범 [10년동안의 오독I]은 데뷔 10주년 기념작이다. 이번 앨범에는 10cm의 권정열, 아이비, 애즈원, 싸이코반(psycoban), 시온(Zion), 남성힙합그룹 팬텀, 시진 등 각 분야의 개성 넘치는 실력파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의 단락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음악인생을 재정립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처럼 다가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 또한 버벌진트의 지난 10년을 팬들과 공유하고 향후 10년을 바라보게 하는 아주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7 킨(KEANE)
올 가을 감성적인 브리티쉬록의 현재, 킨(KEANE)이 온다
현대카드가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감성적인 브리티쉬록 밴드 ‘킨(KEANE)’을 선정했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7 킨(KEANE)’은 9월 24일(월)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일곱 번째 컬처 프로젝트의 주인공 킨(KEANE)은 1997년 영국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결성 당시에는 ‘팀 라이스 옥슬리(Tim Rice-Oxley, 피아노/베이스)’ ‘톰 채플린(Tom Chaplin, 보컬/기타)’ ‘리차드 휴즈(Richard Hughes, 드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올해 5월 발매된 4집 정규 앨범부터 ‘제시 퀸(Jesse Quin, 베이스/퍼커션)’을 추가로 영입해 4인조로 재탄생했다.
2004년 데뷔 앨범 [Hopes and Fears]로 UK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킨(KEANE)은 당시 밴드음악의 핵심이었던 기타 대신 건반을 전면에 내세우는 새로운 스타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5월, 4년만의 정규 앨범 [Strangeland]를 발표한 킨(KEANE)은 1집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서정적인 록 사운드를 다시 구현하고, 제시 퀸을 새 멤버로 영입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첫 단독 내한공연인 이번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에서 킨(KEANE)은 ‘Everybody’s Changing’과 ‘Disconnected’ 등의 히트곡과 함께 올해 5월 발표한 신곡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음악 읽어주는 남자 김이곤의 클래식 in movie
영화, 음악, 해설의 멋진 만남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며 감미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음악회가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피아니스트 김다은, 클라리네티스트 황수희로 구성되어 있는 앙상블 ‘에스테스’가 러시아 특유의 음악적 색채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음악 읽어주는 남자 김이곤의 친절한 해설로 ‘아웃 오브 아프리카’ ‘러브 어페어’ ‘미션’ ‘시네마천국’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영화의 주요 장면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8월23일(목) 저녁 8시 삼성동 현대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오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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