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내에서 미국 대학 어학연수

지역내일 2012-08-20 (수정 2012-08-20 오후 1:45:46)

강남구, 국내에서 미국 대학 어학연수
강남구가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Extension)에서 운영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오후 세미클래스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001년 강남구가 해외 현지에서와 동일한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 Extension과 공동 설립하였으며, 해외 어학연수 연간비용의 1/4에 해당하는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준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어학 연수기관이다. 또한 수업방식, 학사규칙, 교재 등 모든 학사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단계별 수업점수가 미국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인정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세미클래스반은 석사 이상의 학위와 TESOL 자격증을 갖춘 11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에 의해 운영되어지는 최상의 영어 연수프로그램으로,
100레벨부터 600레벨까지 수준별 강좌와 집중영어프로그램(IEP), 회화능력향상반 프로그램(IOF)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정규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미클래스반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수강생들은 본 프로그램과 별도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토익과정, 스크린 영어 등 추가 선택과목도 함께 들을 수 있고 영자신문반, 토론클럽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정규강좌는 200명, 세미클래스반은 100명 선착순이며,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
www.gnucr.org)에서 온라인 접수 중이다. 


강남구, 새얼굴 찾아주기 실시
강남구가 선·후천적으로 안면기형 등 외모로 고민하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실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인데, 강남구 보건소가 관내 ID병원과 함께 희망 나눔 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구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새 얼굴 찾아주기’는 선천적으로 안면 비대칭(기형), 구순열(언챙이), 다운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얼굴이나 팔 등의 흉터로 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는 이 달 17일까지 동 주민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15명을 선정해 무료 시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지역 내 ID병원(신사동 소재, 원장 박상훈)에서 시술은 물론 비용 일체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별 검진을 실시한 후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즉시 치료 조치하고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 시술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어려운 사정으로 적기에 시술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구민들에게 새 삶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강남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강남구에 쌀 7.1톤 쾌척
아시아의 프린스이자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장근석이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7.1톤(7100kg)을 쾌척했다.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한류스타 장근석 측으로부터 ‘사랑의 쌀’ 7.1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쌀 1톤은 8,300명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장근석은 이번 기부로 5만 8,90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쌀 7.1톤은 최근 장근석이 출연한 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응원의 쌀로 강남구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 마켓’과 강남구청역에 설치될 예정인 ‘사랑의 쌀독’ 사업에 소중하게 쓰인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8번째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자구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적었던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게 된 장근석은, “팬들의 사랑에 늘 감사한다. 그래서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며, 기부 역시 그러한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이번 기부 외에도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해야 함에도 도시가스 설치 공사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보육원의 소식을 접하고 가스보일러 설치가 완료될 수 있게 1.000만원을 지원해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


강남구, 불법주차·난폭운전 렉카차 꼼짝 마!
강남구가 간선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렉카차에 대해 8월 1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렉카차들이 간선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정차 대기하였다가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하여 난폭운전과 불법행위를 서슴없이 하고 있어 특별한 근절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하고 있는 불법행위의 유형도 불법 주·정차, 경광등·등화장치·소음기 등을 허가 없이 불법 개조하는 행위, 번호판 가림행위, 소음·매연발생행위, 과속, 난폭운전, 무단 역주행 등으로 다양하다.
이에 강남구는 관내 상습위반지역인 영동대로변, 한남대교 남단 등 14곳에 대하여 중점단속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시 단속할 것이며, 8월부터 관할 경찰서와 함께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여 불법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는 예외 없이 즉시 과태료, 범칙금 부과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간선도로에 설치된 불법주정차 및 신호위반 단속 CCTV를 통해 24시간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 체납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규위반 행위 시 처벌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원, 신호위반 범칙금 7만원, 과속 범칙금 7~13만원, 불법구조변경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매연발생 과태료 10 ~5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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