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전문업체 ‘향기 있는 나무’

착한 가격으로 가치 있는 공간 연출하기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가구로 분위기 있는 가을맞이 준비

지역내일 2012-09-11 (수정 2012-09-11 오후 2:03:25)

집을 마련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가구다. 신혼집이건, 이사하는 집이건 가구는 언제나 새로운 공간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일까 새 가구를 생각하면 언제나 산뜻한 출발, 희망찬 내일이 떠오른다. 가구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를 알리기도 한다. 아기침대, 학생책상 등 가족 구성원이 늘거나 생활에 변화가 생길 때 가구는 함께 공간을 변화시킨다. 봄이면 화사한 가구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고, 가을이면 분위기 있는 가구로 멜랑콜리해지는 감성을 다독이고 싶다. 오죽하면 서양 속담에 싫증나면 바꾸고 싶은 것이 남편과 가구라는 말이 있을까. 가구전문업체 ‘향기 있는 나무’는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잘 읽고 있었다는 듯 합리적인 가격, 고품질의 가구들을 대량 준비해놓았다. 



시중가 30~50%의 할인된 착한가격
15년 동안 ‘향기 있는 나무’를 굳건하게 만들어준 것은 거품을 쏙 뺀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포천에 공장을 두고 직접 제작하는 가구(갤러리 장, 맞춤 제작 붙박이 장)도 있고, 다른 공장에서 직거래하는 가구와 직수입하는 가구도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구라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향기 있는 나무’의 경영철학이다.
발로 뛰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언제나 만족도 높은 가구 찾기에 골몰하자 알아주는 단골 고객들도 늘어났다. 서울 인근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향기 있는 나무’를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10년 전부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지금이야 보편화된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인 영업형태였다. 전국 매장이 없는 탓에 지방 고객들을 위해 사진을 올리는 고육지책이었지만 덕분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향기 있는 나무’의 단골이 되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고객후기 가득한 홈페이지
당시만 해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은 모험이었다. 사이트 개설 이후 2년간은 사진과 다르다며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도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가구 판매가 자리를 잡고, 만족스럽다는 고객들의 후기가 사이트를 채워가자 그런 불만들은 자연스럽게 사그라졌다. 물론 지금도 사이트 사진만으로는 확신할 수 없다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서부터 내비게이션을 달고 매장을 찾아오는 분들이 있다.
언제든지 환영이다. 단순한 소품을 바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구는 그렇게 철저하게 점검하고,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박상기 대표의 생각이다. “가구는 한 번 구입하면 가족 구성원 전체의 정서나 그 집안의 가풍이 표현되는 생활 도구잖아요. 디자인과 품질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선택에 신중을 기해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품을 구입한 후 사진과 함께 50자 정도의 상품 후기를 올리면 예쁜 원목시계도 받을 수 있다.

강남본점 오픈 기념 이벤트 푸짐
고객의 만족도가 커질수록 ‘이웃집 웬수’, ‘볼수록 애교만점’, ‘다 줄거야’, ‘욕망의 불꽃’ 등 <향기있는 나무>의 가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TV 드라마도 늘어났다. 덕분에 15년간 신당동 매장만 고집하던 ‘향기 있는 나무’는 드디어 지난 8월 1일 강남점을 오픈했다. 흔한 가구 거리가 아니라 개포동 모 빌딩 6층에 터를 잡았다. 가구 매장하면 1층 통유리를 생각한 리포터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미 다녀간 고객들의 명함이 수두룩하다. 홈페이지나 주위 추천을 통해 알고 찾아온 고객들이다. 그만큼 믿음과 기대를 갖고 찾아오는 고객들이라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강남본점에서는 오픈 기념 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21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통 큰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추첨은 10월 21일 5시 강남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도 가능하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TIP. ‘향기 있는 나무’의 제안: 좋은 가구 고르기

1. 구입하기 전, 필요한 가구 목록을 정하고 가구 배치도 등을 설계한다.
2. 제품 카탈로그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고 집안구조를 생각한다.
3. 디자인이나 소재에만 신경 쓰지 말고 방의 크기와 제품 규격을 파악한다.
4.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2주 이상의 시간여유를 가지도록 한다.
5. 혼수품의 경우 부피가 큰 가구부터 가전제품, 소품 순으로 선택한다.
-장롱: 수납공간이 될 수 있으면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좋다.
-침대: 사람마다 키와 몸무게가 다르므로 사용자가 누웠을 때 몸이 일직선이 되고 안락감을 느껴야 좋다.
-식탁과 의자: 식탁의 상판과 의자좌판의 높이는 30㎝ 정도, 식탁의 상판은 열에 강한 소재, 의자 등받이 각도는 90°가 좋다.
-소파: 너무 푹신하면 앉고 일어서는데 불편하며 체중을 고루 받쳐주지 못하므로 피하고 등받이는 어깨까지 받쳐주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