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채움과 나눔이 있는 강남아카데미

지역내일 2012-09-11 (수정 2012-09-11 오후 1:32:17)

지식의 채움과 나눔이 있는 강남아카데미
강남구는 강남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영역에서 수준 높은 강남아카데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8월부터 관내 각 평생교육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평생교육기관장위원회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주민 및 기관별 특성을 잘 반영한 총1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관 간 유사하거나 중복된 프로그램은 통합·조정하였고, 6대 영역인 기초문해, 학력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시민참여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여 사업을 배치하였다.
또한, 사업 신청 시 강사 및 운영진 중 지식기부자를 30% 이상 구성하게 하고, 과정 수료 후 학습동아리 운영과 지식기부제 참여를 요건으로 하여 지식기부제 활용을 통한 나눔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 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9월 7일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 과정은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소통하며, 책 읽기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간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보석같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강남구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문화 알림이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쌩쌩이, 실뜨기 등을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일(來日)은 청춘 바리스타’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뿐만 아니라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강남구청역 소재 ‘싱그로브’ 실버 카페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취업을 통하여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http://www.longlearn.go.kr)를 통해 개설된 프로그램·교육시간·교육장소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각 기관에 전화를 걸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
강남구는 지난 4일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류의 중심지 강남구는 지난해 월드스타 비를 홍보대사로, 올 상반기 인기 절정의 걸 그룹 ‘소녀시대’를 위촉하여 화제가 된 데 이어 K-POP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었다.
구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한류스타‘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K-pop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강남구로 이어지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미 인천공항과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에 ‘슈퍼주니어’와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가 강남을 홍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 10월 개최 예정인‘ 한류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하여 K-POP 열풍의 주역인 두 홍보대사를 전면에 투입함으로써 강남이 한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중국 등에서 영향력이 있는 슈퍼주니어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강남구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관광사업과 한류 마케팅 사업에 대하여 외국인의 관심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강남스타일’이란 곡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인 가수 싸이(박재상)의 활약으로 청담동, 강남역 일대가 세계인들에게 ‘한국 제일의 명소’로 관심이 집중되는 홍보 효과를 보았다. 이에 구는 강남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싸이(박재상)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남구, 불법퇴폐업소 줄줄이 행정처분
강남구는 성매매행위 등 불법행위 장소를 제공한 ‘라마다서울호텔’에 영업정지 3개월, 성매매를 알선한 룸살롱 ‘어제오늘내일3’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위해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라마다서울호텔’은 국내 널리 알려진 유흥업소 영업장이고, ‘어제오늘내일3’은 최대 규모 룸살롱 중의 하나로 각종 성상납 비리의혹, 불법성매매 행위, 탈세의 온상으로 물의를 빚다가 경찰의 특별단속에 의해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이번에 사전통지를 받은 ‘라마다서울호텔’은 2009년 4월 성매매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적발되어 강남구와 3년간 소송 끝에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간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았었다. 그럼에도 ‘라마다서울호텔’은 지난 5월 24일 1차와 같은 성매매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또 다시 경찰에 적발, 8월 27일 강남경찰서의 통보에 의거, 이번에는 영업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받게 되었다.
또한 ‘어제오늘내일3’은 지난 5월 10일 강남경찰서에 성매매알선 혐의로 적발되어 8월 28일 강남경찰서의 통보로 영업정지 1개월의 사전통지를 받았다. 앞으로 이들 업소는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라마다서울호텔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했던 유흥주점 ‘블루’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처분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금지행위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지난 8월 9일부터 1개월간 영업정지중이다.
강남구는 이들 성매매 업소뿐만 아니라 상습 불법퇴폐행위가 만연한 강남역, 선릉역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불법퇴폐전담T/F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주변, 주택가 등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도 놓치지 않고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퇴폐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일부 업소들의 불법퇴폐행위로 인해 생긴 퇴폐문화 이미지를 일소하고, 강남구를 글로벌 세계도시 강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하고 건전한 도시로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 골드리본 공개 건강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오는 9월 19일(수) 14:00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기획 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장암 클리닉 교수진이 직접 대장암 예방과 조기발견, 항문보존적 수술과 방사선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대장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 사항은 02-2019-1224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대장클리닉)를 이용하면 된다.
- 일  시 : 9월 19일(수) 14:00
- 장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대강당(강남구 도곡동 146-92)
- 강좌명 :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
- 강  사 : 이강영 교수 외 대장암클리닉 소속 교수진
- 비  용 : 무료

대치 노인복지센터 건강강좌 개최
강남구 대치동(대치동 901-4)에 위치한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센터장: 손화정)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립선비대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9월 12일(수) 오후4시부터 진행되는 ‘전립선비대증’ 건강강좌는 타워비뇨기과(강남구 대치동 소재)와 연계하여 유정우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남성 어르신의 노후생활에 불편함과 고통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올바른 증상의 이해와 자가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자세한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 후에는 전립선비대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과 소책자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강남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강좌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대치노인복지센터 물리치료실로 하면 된다.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을 위하여 매월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교육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진행하는 제2회 블루애플 캠페인 ‘찾아가는 비뇨기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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