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2010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자살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한다. 2007년에서 2010년, 천안시 자살율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
53번째 천원의 콘서트는 자살예방의 날에 즈음하여 이를 기념하고 상기하기 위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천안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의 중요성 및 생명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공연에 담아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관련 UCC 상영, 공감토크 등으로 시민들의 이성을 깨우고 영화 OST 연주, 국악과 어우러진 이채로운 탭댄스, 가페라 등을 선보이며 관객의 감성을 두드릴 예정이다.
자살예방법에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 규칙적인 활동을 하는 것,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등이 있다고 한다.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희망의 어느 조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일시 : 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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