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 열려

자기 주도적 큰 인물을 키우는 마음 경영

뇌과학적 원리로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 모색

지역내일 2012-09-10

 
수강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4년 동안 이어져    


부모가 된다는 것은 축복 받은 일이다.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만큼 참된 부모가 된다는 것은 힘든 일이기도 하다. 자녀 교육에 관한 수많은 책과 강의를 찾아다녀 본 부모라면 알 것이다. 그 앎이 현실 속에서 재현되기란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도대체 왜 우리는 아는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안다고 착각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부모로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를 찾아가보자.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다. 전 춘천교대 총장이자, 현재 ‘뇌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박민수 소장의 강의. 교육자로서의 34년간의 삶과 뇌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그의 강의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서야 제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그 덕분에 틱 장애가 있었던 아들도 좋아졌습니다.” “엄마가 편해지니까 아이들도 편안해지더라구요. 조급해지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제가 거듭난 것 같아요.”
이처럼 그의 수업은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몇 번이나 반복 수강을 할 정도로 열성 수강생들이 많은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고개를 끄덕이다 집으로 돌아가면 제자리였던 이제까지의 부모 코칭 강의. 그 한계를 느껴왔던 부모들에게 박민수 소장의 강의는 놓칠 수 없는 귀한 시간이 되어준 것이다. 


 부모가 자녀교육에 대한 관점과 능력을 갖춰야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 세상. 1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해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아이와 신경전을 펼쳐야 하는 부모의 마음 역시 편치 않다. 하지만 세상이 그런 걸 어찌 하랴. 누구는 하고 싶어서 이러랴. 
시험과 입시 경쟁 속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내놓는 이런 하소연에 누구나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렇다면이런 현실 속에서도 바람직한 부모들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박민수 소장의 힘은 무엇일까?
“학부모들이 교육현실이라는 복잡한 정글 속에서 무엇이 옳은지 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부모가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지 올바른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뇌의 작동 원리와 함께 잘못된 부모의 생각이 아이들의 성공을 어떻게 방해하는지 합리적으로 이해시킵니다. 옳은 방향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죠.”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 듣고 싶다면 


자신이 살았던 삶의 경험과 뇌과학의 원리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박민수 소장. 그의 바람처럼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자신만의 큰 선물을 얻어 갔다.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육아나 교육 뿐 아니라 부부문제 나 재취업까지 교수님께서 일대일로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40대의 방황 속에 멘토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하고 싶은 부모라면 ‘자기 주도적 큰 인물을 키우는 마음경영’이란 주제를 통해 새로 시작되는 ‘동내도서관 부모아카데미’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30명 회원제로 전화나 방문접수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245-512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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