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부터 도내 초ㆍ중학생의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된다. 전북도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 건강을 위해 8월부터 일부 음식재료를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양파, 오이, 상추 등 15종 안팎이다.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의 차액은 1인당(한 끼 기준) 100∼130원꼴.
이에 필요한 재원은 전북도, 일선 시군, 도 교육청이 함께 부담한다. 이들 기관의 총 부담액은 19억5천여 만 원이다.
친환견 급식으로 초ㆍ중학생 19만4천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전북도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 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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