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 인기 아이돌 2AM,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되다
한류의 주역, 인기 아이돌 그룹 2AM이 서울 송파구의 얼굴이 된다. 송파구는 지난달 28송파구청에서 2AM의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2AM은 지난해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 한류의 선두주자. 올해 초에는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열도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과 2015년 123층 롯데월드 타워 준공 등 관광 산업의 일대 중흥기를 맞고 있는 송파구는 2AM의 관광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 관광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2AM은 향후 1년간 각종 홍보물과 동영상을 통해 송파구의 얼굴로 활동하게 되며,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에 참여해 송파를 알릴 예정이다.
▶ 송파구, 동 직원 친절도 업그레이드
송파구가 민원인을 가장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친절마인드 붐업을 위한 동 주민센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내 26개 동주민센터 전 직원(약330명)이다. 교육은 평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인접한 두 동 주민센터 직원이 절반씩 한 곳에 모여 수업을 받는다.
교육은 ▲민원인의 감성을 이해하기 ▲자신의 긍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잠실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을 대비해 외국인 응대기법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구는 민원행정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구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긍정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친절도 자가진단 및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CS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송파구에는 ‘도가니’사태 없다
송파구가 ‘도가니’ 사태 근절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상시점검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지난 4월 9일 장애인인권보장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의무화했다. 이에 앞선 2월 23일에는 장애인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인권실태조사단 발대식을 가졌고, 이어 6월 4일자에는 인권실태조사단의 의사결정기구인 장애인인권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실태조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개별상담을 하고 있으며,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송파구 관내 32개 시설 중 18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보호자에게 개별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인권침해 여부를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
강동 소식
▶ 지하철역에 무인발급기 설치
강동구가 구민의 민원서비스 편의를 위해 암사역, 둔촌동역 2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구청사, 천호역, 길동역, 고덕역, 암사역, 둔촌동역 등 지하철역과 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에 총 8대가 운영 중이다.
강동구는 오는 2014년까지 지역 내 모든 지하철역 10곳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이용 가능하며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병적증명,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21종이다. 특히 얼마 전부터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등 4종을 추가로 발급하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안에 조례개정을 통해 수수료를 20~25% 인하할 계획이다.
▶ 주민이 모이면 답이 보인다
강동구가 9월 한 달간 마을공동체 정책수립,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동(洞)순회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각 동을 돌며 ‘마을공동체 이해 및 우수사례 연구’ ‘마을공동체 사업신청 절차 및 선정사례 소개’ ‘마을의 문제 토론 및 마을의제 발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의 문제토론 및 마을의제 발굴’ 시간에는 각 동별로 주민,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 마을활동가 등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발굴된 마을의제는 구 정책수립에 반영될 계획이다.
강동구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육성팀을 신설하여 ▲직원역량 교육 ▲통장 등 주민교육 ▲ 마을공동체 발전방향을 위한 구민토론회 ▲마을리더 아카데미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기틀을 다져오고 있다.
▶ 자전거 타고 떠나는 역사여행
강동구가 ‘자전거로 만나는 강동 역사·생태 체험여행’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자전거를 이용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배우고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강동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송파구, 광진구에 이르는 역사유적지와 생태관광명소를 주제별로 엮어 5가지 자전거여행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6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8일은 ‘생태체험의 보고 강동’을 주제로 고덕동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하여 명일원터공원 ⇒ 문희공 유창 묘역 ⇒ 길동생태공원 ⇒ 허브천문공원을 돌아온다. 허브천문공원에서는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9월22일에 진행하는 ‘선사문화의 기원 강동’은 고덕동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하여 서울암사동유적⇒ 암사둔치생태공원 ⇒ 한강자전거전용도로 ⇒ 강동예찬시비⇒ 도미부인상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참가비는 점심식사, 체험학습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원이며 자전거는 현장에서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광진 소식
▶ 책임 있는 주민 민원처리
광진구가 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와 관리를 위해 구청장과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매주 화요일 오전 ‘인터넷 민원 주간 보고회’를 갖는다. 구 홈페이지 ‘구청장에 바란다’에 올라온 주요 민원 중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거나 반복?고질 민원에 대해 처리결과를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평균적으로 매주 40여건 내외의 민원이 다뤄진다.
장기 미해결, 집단 민원 등은 분기별로 구청장, 해당 국장, 감사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민원 보고회’에서 별도로 논의한다. 한편 2010년부터 매월 2, 4째 주 화요일 오후2시에 열리는 ‘구청장과 대화의 날’은 구청장이 구민을 직접 만나 생활 불편사항과 구정에 대한 제안을 들어보며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 최대 3억원까지 중소기업 융자
광진구는 자금이 필요한 중소 상공인들에게 ‘2012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올 상반기 지역 내 40여개 신청 업체 가운데 20곳을 선정해 총 13억3000여만 원을 융자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경영안정자금 14억 원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 4억 원 등 총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정보·생명기술산업 등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으로 융자금액은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고 30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를 받은 기업은 연 3%의 대출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연 2회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희망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 서류를 첨부하여 9월13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 노래?춤 ‘청소년 짱’ 모여라
광진구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9월15일 오후 7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부근의 광진광장에서, 청소년 댄스 ?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스 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룹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분야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9월5일까지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접수받으며 9월8일 예선을 거쳐 24개 팀을 선발, 9월15일 본 행사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그룹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부분에 걸쳐 중등부와 고등부 4명씩 총 16개 팀에게 수여한다. 축제 당일에는 솜사탕, 뻥튀기 과자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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