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TOKYO TDC SEOUL 2012
타이포그라피의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 소개
문자 그 자체의 예술적 의미와 실험적인 형태, 타이포그라피의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TOKYO TDC SEOUL 2012展이 9월8일부터 10월27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오픈된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6회째 개최되는 전시. 전 세계의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국제공모전 TOKYO TDC AWARDS의 3289점 출품작 중 선발된 수상작과 우수작 200여 점을 전시한다..
TOKYO TDC는 문자와 예술, 문자와 인간, 문자와 자연, 문자와 문화, 전통과 현대, 장르와 장르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때로는 강렬한 터치로서의 인상적인 작업과 디테일이 정고한 문자, 자유분방한 리듬 속에서 유연성을 표현해내는 타이포그라피의 면모를 강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호에서부터 아트의 영역까지 진화한 문자들의 새로운 시각적 표현, 다이내믹한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미셀 르그랑 내한공연 Michel Legrand Live in Seoul
스크린 속 감동의 순간으로 떠나는 특별한 재즈 여행
영화 <쉘부르의 우산> <42년의 여름> OST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음악의 거장 미셀 르그랑(Michel Legrand 81)이 드디어 한국 팬들을 위한 무대를 갖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오후8시) 양일간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펼쳐진다.
프랑스 배우 까뜨린느 드뇌부를 세계적인 배우로 만들며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까지 거머쥔 자끄 드미 감독의 <쉘부르의 우산>(1964). 미셀 르그랑의 팬이라면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이 영화일 것이다. ‘I Will Wait for You’라는 명곡을 들려주며 영화 팬 뿐 아니라 음악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는 샹송가수,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재즈 피아니스트로 음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한국 팬들을 위한 이번 내한공연에 자신의 재즈트리오와 함께 하프 연주자가 동행하여 ‘Summer of ’42’(<42년의 여름> 메인테마곡), ‘I Will Wait for You’(<쉘부르의 우산> 메인테마곡), ‘Windmills of your mind’(<토마스 크라운 사건> 주제가), ‘Lady Sings the blues’(<블루스를 노래하는 여인> 주제가)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재즈 선율에 담아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스크린 속 감동 그 이상의 환희를 선물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 & 정재형 w/오케스트라
가을을 부르는 감성적 보컬 &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코드
2008년에 론칭된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는 ㈜프라이빗커브의 대표적인 공연브랜드 중 하나로 제이슨 므라즈, 욘시, 제임스 블런트, 스웰 시즌, 벤 폴즈, 제이미 컬룸, 루퍼스 웨인라이트, 라울 미동, 정재형,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의 2012년 가을버전은 영국 월윅셔가 낳은 천재적 음유시인 ‘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과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다. 이름만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들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10월 7일(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브릿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월드스타의 대열에 오른 아티스트 ‘제임스 모리슨의 음악에는 희망이 보물처럼 숨겨져 있다. 어둡고 비통스러운 심정에 몰두하기보다는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차게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그의 노래 전반에서 전해진다.
정재형은 이번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이 있고 로맨틱한 계절 가을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 낼 계획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2012 PARK CONCRET Piano Paradiso
뉴 에이지 빅3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천국
2010년 BBC심포니오케스트라, 2011년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로 국내 신선한 고품격 야외공연문화를 만들어온 파크콘서트가 2012년 새롭게 찾아온다.
9월 8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Piano Paradiso’가 그것. Piano Paradiso는 관객들이 늘 꿈에서만 그리던 환상적인 무대, 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일본의 유키 구라모토, 캐나다의 스티브 바라캇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이루마가 한 무대에 오른다. 폭발적인 콘서트 매진행렬과 방송, 드라마, 영화를 통해 사랑받아온 그들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음악은 특유의 서정성과 진정성으로 파크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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