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우동 - 송정 철도폐선부지 공원으로
자전거길·산책로·바이모달트램 시설 조성 … 9.8㎞ 구간 절경 활용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복선전철화 사업구간인 해운대구 우동 올림픽교차로~동부산관광단지 경계까지 9.8㎞, 26만8천㎡가 그 대상이다.
동부산관광단지와 연계해 2015년까지 자전거길과 산책로, 바이모달트램 등의 관광기능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폐선부지를 도심공원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폐선부지의 무상양여를 정부에 요구해왔다.
시는 폐선부지를 무상귀속 받으면 2015년까지 700여억원을 들여 공원, 산책로, 자전거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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