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이달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1개월간 초등 4~6학년, 중·고생 전체를 대상으로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발생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학교별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등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201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달간 도내 전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정보공시(학교 알리미)를 통해 학교별 조사 참여현황, 피해 현황을 공개한다.
조사 방법은 가정의 PC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기본으로 한다. 온라인조사가 어려운 학생은 각 학교 도서실, 컴퓨터 실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방관) 경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안전, 서술문항 등 4개 영역 총 15문항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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