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학교운영위원들의 직접 투표로 오는 2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9명은 21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5백여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소견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유인종 현 교육감과 김귀식 전 전교조 위원장, 지용근 교육위원,
심광한 가락고 교장, 김진성 구정고 교장, 정용술 전 광남고 교장, 김귀년 창문여고 교장, 강
준모 충남 정의여고 교장, 박용태 한영중 교사 등 9명의 후보는 유세 형식으로 진행된 각자
의 소견발표를 통해 유권자들의 한 표를 간절히 호소했다.
그러나 첫 번째 소견발표자로 나선 유 후보는 자신의 순서가 끝난 후 곧바로 행사장을 빠져
나가 참석한 일부 학교운영위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소견발표회 자리에는 구재단의 복귀문제로 내홍을 앓고 있는 상문고의 교사, 학
부모 1백여명이 참석, 상문고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각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이들은 행사장 밖에 '상춘식·이우재 재단 퇴진'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게시하고 관련
내용의 담은 전단을 배포하는 형식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신일용 기자 shiniy@naeil.com
후보 9명은 21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5백여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소견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유인종 현 교육감과 김귀식 전 전교조 위원장, 지용근 교육위원,
심광한 가락고 교장, 김진성 구정고 교장, 정용술 전 광남고 교장, 김귀년 창문여고 교장, 강
준모 충남 정의여고 교장, 박용태 한영중 교사 등 9명의 후보는 유세 형식으로 진행된 각자
의 소견발표를 통해 유권자들의 한 표를 간절히 호소했다.
그러나 첫 번째 소견발표자로 나선 유 후보는 자신의 순서가 끝난 후 곧바로 행사장을 빠져
나가 참석한 일부 학교운영위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소견발표회 자리에는 구재단의 복귀문제로 내홍을 앓고 있는 상문고의 교사, 학
부모 1백여명이 참석, 상문고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각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이들은 행사장 밖에 '상춘식·이우재 재단 퇴진'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게시하고 관련
내용의 담은 전단을 배포하는 형식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신일용 기자 shini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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