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에 긴급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섰다.
긴급복지지원 서비스는 주 소득자 사망·가출·실직·휴폐업·구금시설 수용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4인 가구 224만원), 재산은 1억 3500만원이하, 금융재산은 300만원이하인 가구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37만원에서 4인 가구 기준 100만원까지이며,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또 질병 또는 부상으로 입원·수술시 300만원 이내의 의료비 지원은 물론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따라 주거비와 교육비, 전기요금 등도 지원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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