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한지대전에서 한진수?김금비의 ‘동행’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통 지호공예의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되는 이 작품은 닥종이와 삼베로 안정감을 주고 교칠기법과 지호기법을 사용해 예술성과 현대적 미를 함께 표현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한지대전 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은 9월 5일 원주한지문화제 개막식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 위선옥 ‘색실첩과 색실상자’, 최경애의 ‘생성과 소멸’
▶은상 - 김은숙 ‘지호칠보매듭항아리’, 홍귀화 ‘가을(지승등)’, 조은선 ‘용문양 관복함’
▶동상 - 김남순 ‘겨울연가’, 박창우 ‘독짓는 늙은이’, 박정미 ‘한민족의 정서를 담다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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