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원주소방서 소방인에 김수장(37) 소방교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원주소방서(서장 김시균)를 찾았다.
김 소방교는 “지난 5월 소방방재청에서 개최한 화재진압 작전전술 발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함께 한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소방관이 된 후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은 김 소방교는 “석사 과정 중에 의사소통과 재난에 대한 사고의 틀이 달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라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사회안전망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그러기에 사명감 또한 크다는 김 소방관은 “소방관이 되기 전엔 나를 위한 땀을 흘렸다면 지금은 타인을 위한 땀을 흘리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극도로 위험한 화재 현장이나 구조 현장에서 생기는 동료애는 다른 어떤 직장보다 크다고 자부합니다”라고 소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화재·재난 현장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사고 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숙연해 진다는 김 소방교는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리만 들리면 마음을 졸인다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원주 지역은 자연재해가 적은 반면 도시가 커짐에 따라 화재 사고는 잦은 편이라며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김 소방교의 모습에서 안전 지킴이로서의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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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방교는 “지난 5월 소방방재청에서 개최한 화재진압 작전전술 발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함께 한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소방관이 된 후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은 김 소방교는 “석사 과정 중에 의사소통과 재난에 대한 사고의 틀이 달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라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사회안전망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그러기에 사명감 또한 크다는 김 소방관은 “소방관이 되기 전엔 나를 위한 땀을 흘렸다면 지금은 타인을 위한 땀을 흘리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극도로 위험한 화재 현장이나 구조 현장에서 생기는 동료애는 다른 어떤 직장보다 크다고 자부합니다”라고 소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화재·재난 현장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사고 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숙연해 진다는 김 소방교는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리만 들리면 마음을 졸인다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원주 지역은 자연재해가 적은 반면 도시가 커짐에 따라 화재 사고는 잦은 편이라며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김 소방교의 모습에서 안전 지킴이로서의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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