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의 수학교육이 대폭 달라질 전망이다. 입시에 치우친 현행 수학교육을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쪽으로 개선하고 수학교육 거점센터를 구축·운영될 움직임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3일 ‘경남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을 기본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이해하는 교수학습 및 평가로 개선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쪽으로 개선하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경남교육청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은 T/F팀(팀장 교장 양수만)이 지난 6개월간 연구에 따른 것으로 ‘창의적 인재육성, 함께하는 수학교육’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주요 사업으로 수학교육 거점센터 구축, 수학축전 개최, 선진형 수학교실 운영,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등으로 돼 있다.
내년에 설치해 시범운영할 계획인 수학교육 거점센터와 함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문화체험실과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상담해 주는 수학 클리릭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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