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법인 보문학숙과 협의를 통하여 " 보문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합의"를 하였다.
시교육청에서는 공립 특별채용과 더불어 추가 공립교사 파견 및 교류중인 교원 기간 연장을 통하여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교육비 지원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하였다.
학교법인 보문학숙 측에서는 보문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철회, 학급수 감축 및 지속적으로 보문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할 수 있는 최대의 방안을 마련한 것이며, 이를 통한 2학기 대규모 전학 문의는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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