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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순회 전시회로 권기수, 권오상, 전준호 등 오늘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현대미술품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것이다.
현대미술의 종합선물세트라고 일컫고 있는 전시회는 관객들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갈래를 압축해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각 작품마다 곁들여진 자세한 설명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전시작품은 사진, 회화와 입체작품 4점, 미디어작품 3점 등 평면작품의 장르에서 벗어난 복합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착시효과 캐릭터인 ‘동구리(권기수)’를 비롯, 사진으로 만든 등신대의 입체인물상(권오상), 강렬한 눈빛에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소녀(박대조), 형제자매와의 아기자기한 전쟁(원성원), 자본주의의 상징인 지폐 위에 그려진 공산주의(전준호) 등 이색적인 작품들이 가득 전시된다.
무더운 여름 자녀와 함께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032-320-633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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