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8일~9월 2일까지 6일 동안 ‘제6회 구미 전국마당극축제’를 개최한다.
개최 기간 중 매일 저녁 8시에 문화예술회관, 선산, 인동 등지의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6개 마당극 단체를 초청, 총 6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3회, 선산 단계천주차장에서 2회, 인동 별빛공원에서 각 1회씩 실시된다. 구미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8월 28~30일까지 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선녀와 나무꾼’, 청원 예술공장 두레의 ‘귀동아 방귀동아’, 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의‘흥부네 박터졌네’가 무대에 오른다.
또 8월 31일~9월 1일에는 선산 단계천 주차장에서 목포 극단 갯돌의 ‘밥’과 제주 놀이패 한라산의 ‘마당굿 세경놀이’, 9월 2일 인동 별빛공원에서는 서울 극단 아리랑의 ‘新 홍도야 우지마라’가 공연된다.
이와 함께 각 극단의 공연 전 식전행사로 구미시립무용단이 우리 가락과 춤으로 꾸민 ‘한여름 밤의 춤마당’공연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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