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도 안 남은 수시논술, 가장 확실하게 대비하는 법
서울대 철학과 출신, 대치동 최고의 인문논술팀 분당에 상륙
공부를 해도 불안하고 안 해도 불안한 것이 우리나라 고3이다. 더구나 수시시즌이 시작되면서 수시준비와 수능을 동시에 해야 하는 요즘 학생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최고조에 달할 수밖에 없다. 60~80%로 수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학생은 거의 드물다. 자기소개서와 구술면접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준비는 곧 논술준비라고 할 수 있다. 수능이 쉬워지면서 상위권 대학에서는 대학별 고사의 핵심인 논술의 비중이 점점 높여가고 있는 상황. 논술시험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고3의 경우 학원 선택은 곧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월 초부터 시작되는 논술고사 마지막 파이널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할까?
고3 파이널,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 통해 수시논술 맥잡는다
정자동에 위치한 와이즈파인 논술학원이 그 해답을 쥐고 있다. 대치동에서 활동하던 5명의 강사진이 의기투합해 시작한 와이즈파인은 강사진 전원 서울대 철학과 석·박사 출신으로 인문논술의 핵심을 뚫는 명쾌한 강의로 유명하다.
“논술 실력은 분명 단 기간 훈련을 통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3 학생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일주일에 한편 지원할 대학의 기출문제를 차분하게 풀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수능과 논술을 같이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만큼 실전에 가장 가까운 방법으로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죠.”
와이즈파인 이명순 원장의 설명이다. 기출문제가 그대로 출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속에는 대입 논술에서 요구하는 핵심요소가 정확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대학별 문제유형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는 물론 정확한 답안을 쓰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것.
“어떤 학교는 ‘해석+논의’를 900자로 쓰라 하고 ‘비교’만 1000자로 요약하라고 요구하는 학교도 있어요. 이처럼 대학별로 특징이 다르고 요구하는 내용도 다릅니다. 고3은 이것을 잡는 것이 가장 빠르게 논술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원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박사 출신 강사진
많은 시간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반드시 논술능력이 향상된다는 보장은 없다. 쉬운 것을 어렵게 가르치는 강사가 있는가 하면 어려운 것도 쉽게 가르치는 강사가 있다. 이것이 강사의 진정한 실력일 것. 와이즈파인이 다른 학원과 다른 점은 바로 짧은 시간에 논술의 맥을 확실히 잡아 준다는 점이다. 이는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명문대의 통합교과형 논술은 정확히 꿰뚫는 것은 물론 주요 대학별 논술 유형에 맞게 모의 논술 문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실력파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논술의 평가요소인 이해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논증력입니다. 이해분석도 견해 제시도 결국은 논증으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죠. 논증력은 철학과 출신들의 가장 큰 강점이기도 합니다.”
최근 고대 한양대 이대 등 인문계열에서도 수리논술을 강화하는 추세다. 인문계 수리논술은 역사가 짧은 만큼 전문가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문논술 전문학원에서 대비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와이즈파인만에서는 서울대 자연계열 출신강사가 수리논술을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
“문과생들에게 수리논술은 무조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인문계열 수리논술은 그 역사도 오래되지 않아 유형도 한정되어 있고 난이도도 높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점수를 받기 쉬운 면이 있고 준비도 어렵지 않습니다.”
고1~2 프로그램, 고전 읽기와 토론 +기출문제와 연계한 실전훈련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지하면서도 쉽게 논술의 정수를 전달하는 수업으로 논술실력을 키워주기로 유명한 와이즈파인 논술. 학원은 강사가 직접 작성한 해설과 예시답안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로 어떻게 논술을 써야하는지 보여주는 첨삭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는 다른 학원에서는 거의 할 수 없는 수업이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입시논술의 핵심을 꿰뚫어 방법론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하는 고3 실전반과 달리 와이즈파인 고1~2 프로그램은 논술기초 실력을 쌓기 위한 독서와 토론 그리고 논술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수업 주제와 관련있는 내용의 기출문제를 연계해 고전이 어떻게 논술문제에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는 고1~2학년은 교양 및 고전읽기를 바탕으로 토론과 논술쓰기를 진행합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세 번에 걸쳐 수업하기 때문에 논술의 가장 기초인 독해력과 표현력은 물론 글쓰기 실전을 통해 논증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와이즈파인의 논술의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문의 031-711-0959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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