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0여 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경남교육청은 OCI(주)와 7일 오후 3시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시설 무상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OCI(주)의 글로벌 인재육성 정책과 경남교육청의 창의인재육성 정책은 같은 맥락이며 공감대 형성은 반가운 일이다”며“교육부분의 에너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절약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지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약이상의 가치가 있다. 학생들에게 그린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 인재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경남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OCI는 1960년대 인천에서 80만평의 해안을 매립해 소다회공장을 건설, 현재 세계적인 화학 및 신재생에너지 회사로서 인천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0여 개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대-경남교육청 여름방학 대학위탁강좌 한창
창원대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도내 중·고교생들이 더위도 잊은 채 제2외국어 공부가 한창이다.
이번 여름방학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에는 창원대, 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참여한다.
창원대의 경우 일본어와 중국어·프랑스어 등 3개 제2외국어, 총 9개 강좌를 개설해 도내 12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위탁교육 한다.
특히 강좌와 인원수가 4개 대학 중 가장 많은 창원대 제2외국어 위탁강좌는 대학 전공교수들로부터?해당 언어를?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선호도 감소로 배울 곳이 마땅치 않은 프랑스어 강좌도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위탁교육 수강신청을 받았다. 이수강좌 관련 내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도서관에서 듣고 만들고 뛰놀자
마산회원도서관 플레잉 스쿨 운영
창원시 문화도서관사업소(소장 김오영)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의 후속 프로그램인 ‘참! 잘했어요 플레잉스쿨’을 마련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12주간 운영된다. 6~12개월, 13~19개월 영유아와 부모 24쌍을 대상으로 동화나 이야기로 주제 활동으로 계절별 테마놀이학습 및 언어, 음악, 미술, 신체발달 영역의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8월 16일부터 29일까지부터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www.cwcl.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문의 : 225-747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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