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립예술단 문화 공감 방방곡곡 시리즈 수상한 파라다이스가 8월 24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대립과 평화가 죽은 영혼과 살아 있는 생명이 공존하는 모순 공간, 비무장지대 DMZ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대자연의 평화로운 공간이자 긴장감이 상존하는 곳, DMZ는 생태계의 보물이라는 파라다이스다. 깊은 상처를 안은 채 뼈아픈 기운이 감도는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수없이 많은 죽음을 감쌌던 공간이 수십 년 세월 뒤 오히려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의 보고가 된 아이러니한 현실과 민족의 업보에 대한 불감증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은 국립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 전국을 찾아 공연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사업이다.
공연일시 : 8월 24일(금) 저녁 7시30분
공연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공연문의 : (055)320-1222, 1232
윤영희 리포터ffdd778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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