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장에 있던 소화액과 음식물이 위장과 연결되어 있는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여 식도나 입으로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주된 원인은 과식 폭식 음주 흡연 신경과민과 스트레스 그리고 약물의 오남용과 음식 섭취 후 잠(수면)을 취하다가 발생하니 양방의 급성 만성위염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한방에서는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봅니다.
1.諸病喘嘔及吐酸 少陰君火手二經 眞心小腸氣之過
2.嘔痛溢食下不能 少陽相火手二經 心包絡與三焦氣
3.藿亂中滿諸膈? 곽란(藿亂)은 구토설사, 중만(中滿)은 복부창만,격비는(흉격답답) 太陰濕土二足經 脾與從中胃之氣입니다
본시 화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서 인체 내부에 화열이 많다면 구토하고 신물이 넘치는 것입니다. 더욱 쉽게 말을 한다면 소음군화, 소양상화가, 태음습토에 미친 영향이니 소음군화는 사람이 태어날 때 지니고 있던 화나 열이고 소양상화는 사람이 살면서 인체 외부(먹는 음식과 감기후유증으로 남은 한기와 열기)에서 들어온 화나 열을 말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군화는 통증이 없으며 상화는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태음습토는 ‘비위가 상한다’라는 말입니다 결국 상화는 목(담 삼초 간 심포)의 기운이고 군화는 화(심장)의 기운이며 비위는 토의 기운이니 목극토냐 화생토냐를 구별함이 마땅합니다.
목극토의 목은 상승하는 기운이니 상승하는 기운이 심하(명치)부위에서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이 나오니 명치가 아프면서 변비 설사 구토 신물(토산)을 토합니다.
화생토의 화는 하강하는 기운인데 하강하지 못하니 명치가 아프지 않고 답답한 느낌만 있으면서 이질 설사나 구토 혹은 신물(토산)을 올립니다.
소음군화는 칠정이니 사려(고민)와 과로가 주원인이며 소양상화는 외감이니 노기(화냄)와 무분별한 음식 섭취와 음주 흡연 약물의 오남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결국 역류성 식도염은 음식물과 소화액을 정상적으로 소장으로 내려가게 하면 됨으로 상화인지 군화인지를 찾아 비위를 건강하게 만들면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1) 음식 먹고 금방 누우면 소화 안 되어 적취가 된다.
2) 밤에 술이나 포식을 하지 마라 3) 식사 후 손바닥으로 배나 면을 문지르면 좋다
4) 몇 리를 천천히 걸으면 소화가 잘되니 사람으로 하여금 음식으로 인한 병이 생길 수 없다
5) 걷고 앉고 눕고 하는 것에 마땅한 법도가 있으니 피곤하게 하게 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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