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누비자 2000대 추가 배치

바퀴살·프레임 강화, 자동차용 튜브밸브 등 신형 공영자전거 투입

지역내일 2012-08-09

창원시는 공영자전거 ‘신형 누비자’ 2000대를 이달 새로 배치해 5000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옛 창원과 마산, 진해지역에는 총 241개 터미널에 5500여 대의 누비자가 배치돼 운용된다. 누비자 유지관리비는 시비 50억여 원이 매년 소요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개선된 신형 누비자는 대당 64만 원으로 총 12억8000만여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휠이 찌그러지는 등 바퀴 파손 방지를 위해 바퀴살을 2.0㎜에서 2.2㎜로 강화하고, 프레임 두께도 2.2㎜에서 2.4㎜로 보강, 메인프레임 파손에 대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의적인 타이어 공기압 배출 예방을 위해 자동차용 튜브밸브로 교체했고, 안장 및 시트포스트의 내려앉음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안장이 주저앉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게다가 특수코팅 스틸바구니를 장착해 편의와 안전을 고려했다.
한편 통합 이후 누비자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해 회원수는 14만 명(연회비 2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이용횟수는 1만9000여 회로 지난해 7월 1만4000회보다 1.4배 증가했으며, 회전율도 대당 10회 이상으로 창원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했다.
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누비자는 막대한 혈세로 운영돼 시민 개인재산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아껴 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정신의 발휘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 도자기 체험 ‘인기’ 


지난해 말 개관한 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방학을 맞이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체험을 하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웅천도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건립되었으며, 2011년 11월 23일에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지상 2층의 전시관 건물과 4개동의 체험공방, 가마터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 그리고 유적답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체험공방에서는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1,700여명이 참가했다. 체험 프로그램 만들기 체험, 그리기 체험, 물레 체험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하는 과정을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일일체험 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취미반도 운영중이다. 문의 : 055-225-6852


지난해 말 개관한 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방학을 맞이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체험을 하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웅천도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건립되었으며, 2011년 11월 23일에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지상 2층의 전시관 건물과 4개동의 체험공방, 가마터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 그리고 유적답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체험공방에서는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1,700여명이 참가했다. 체험 프로그램 만들기 체험, 그리기 체험, 물레 체험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하는 과정을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일일체험 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취미반도 운영중이다. 문의 : 055-225-6852

창원역사민속관 오는 24일 개관 
 
창원역사민속관이 오는 24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창원시는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창구 사림동 ‘창원의 집’ 옆에 지난 2010년 3월 창원역사민속관 건립공사에 착수해 오는 24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3237㎡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개관식에 앞서 지난 4월 26일부터 우리지역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 132건 341점으로 ‘창원의 유적과 유물’ 기획전을 열고 있다.
배경민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민속관을 창원의 집과 연계해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담아 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창원시 ‘재능 기부뱅크’ 운영 
  
창원시는 ‘1재능 1나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능 기부뱅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능기부뱅크는 시민 중에서 다양한 재능 보유자를 모집하고, 이들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토록 적절하게 연계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주 5일제 근무 보편화로 여가활동시간이 늘어나면서, 기부행위가 예전에는 일회성의 금전적 기부에서 최근에는 취미나 공부를 통해 배운 재능을 기부하여 사회에 봉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재능기부뱅크를 만들기로 했다.
기부 대상이 되는 재능은 음악 레슨, 체육 지도, 집고치기, 강연 등이다. 시는 우선 기능, 건강, 문화, 사회복지, 교육, 법률 등 6개 재능나눔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9월까지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진동종합복지타운 개관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진동종합복지타운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2만6천881㎡의 부지에 194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면적 5천223㎡ 규모로 이 복지타운을 지었다.
건강증진실ㆍ도서열람실ㆍ방과후 교실ㆍ강당ㆍ헬스장 등을 갖춘 종합복지관, 수영장, 농어업시설 등이 들어선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도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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