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8월12~18일가지 7일간 구미대교 인근 낙동강 및 둔치에서 ‘2012 구미 수상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 및 둔치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수상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수상레저에 대한 붐 조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조정 및 카누 엘리트대회를 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엘리트 선수단 1천여명이 참가하고, 일반 시민 체험행사 2천여명 등 총 3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 중인 8월 13~15일까지 국내 최고 권위의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 8월 16~18일까지는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열릴 예정.
일반들을 위한 수상스포츠 관련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8월 1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각 읍면동 주민 27개팀이 직접 선수로 참가하는 ‘2012 낙동강 사랑 구미시민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또 8월 12~17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레저 조정?카누, 딩기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 체험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전문강습요원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일반인 수상기구 체험(교육)은 대회 전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대회 기간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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