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물관을 활용한 창의적 역사 체험학습’을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아산 설화고등학교 등 8개 중·고등학교 250여명이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총 8~12시간 과정으로 고고학자가 되어 우리고장의 문화재를 알아본다. 유물복원, 토기제작, 유물탁본, 문화재 지표조사 방법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선문대 방기철 교수(42·역사학과 학과장)는 “현재 운영 중인 역사프로그램과 함께 문학교실, 일본 문화체험, 스페인 문화체험 등 인문외국어대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학습을 천안과 아산일대의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문대 역사학과 재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체험을 도와주고, 진로 및 인생 상담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세명이엔지 정낙찬 대표는 이 프로그램에 일 년 동안 매달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목적기금으로 기탁했다.
문의 : 선문대 역사학과 530-2455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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