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 중이며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여름휴가와 런던올림픽 기간(7.27~8.12)에 해외에 출국하는 여행객의 경우 이들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해외여행 시에는 반드시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하여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설사·발열·구토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서 신고하거나 귀국 후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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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 중이며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여름휴가와 런던올림픽 기간(7.27~8.12)에 해외에 출국하는 여행객의 경우 이들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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