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열매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인삼열매’가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삼 관련 업체에 인삼 열매 효능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다.
인삼열매는 ‘진생 베리’라고도 불리며, 4년 이상 자란 인삼에서만 볼 수 있다. 인삼 일생 중 단 한 차례만 열리며 채집 시기는 7월이다. 열매는 일주일 동안만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수확할 수 없다. 이 귀하게 얻은 인삼 열매에 사포닌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여름에도 시린 손·발 , 인삼열매로 다스려 =
주부 김진선(46·탄방동)씨는 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신고 잔다. 발뿐만 아니라 무릎과 손도 시려 삼복더위에도 외출 시 긴 옷을 필히 준비해야 한다. 김 씨의 고통을 해결해 준 것은 다름 아닌 인삼열매. 주변의 권유로 먹기 시작한 인삼열매순액의 효능을 본 것이다.
“여름에도 손발이 시려 고통스러웠어요. 겨울엔 아예 외출 생각도 못 했고 집에서도 핫팩은 필수품이었는데 지금은 악수하기 겁나요. 손에서 열이 난대요.”
김 씨는 꾸준히 인삼열매순액을 복용한 덕에 활력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인삼열매는 혈행을 원활하게 도와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 한다. 따라서 갱년기 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인삼열매 추출액으로 ‘세계 최초 가공기술 개발 상품화’(특허 제10-1051519) 특허를 받은 천년수작((주)한국인삼열매공사)의 경우 사포닌 진세노이드 Re의 함유량은 135.16㎎(1g당)으로 나왔다.(군산대학교 기초 연구소) 또한 12가지 사포닌이 총 237.8㎎으로 6년근 홍삼에 비해 약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사포닌을 다량 함유한 천년수작은 혈당조절 혈관확장억제 등과 피부 주름개선 및 탄력 개선 효능도 있어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인삼 결정체 인삼열매, ‘천년수작’에 고스란히 담아 =
강동화 한국인삼열매공사 본부장은 “좋은 성분이 아무리 많이 있더라도 인삼 제품은 추출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사포닌 성분을 최대한 추출했는지, 농약 및 유해 성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제품을 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삼열매공사 ‘천년수작’의 경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120가지 농약잔류검사에 통과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인삼열매 이외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 맛이 쓰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삼 제품은 청량감을 위해 원재료보다 더 많은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청량감이냐 건강이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죠.”
강 본부장은 입에 쓴 약이 몸에 이롭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천년수작’으로 건강을 지켜온 주부 이하연(39·월평동)씨는 “요즘처럼 더울 땐 1.5리터 생수병에 천년수작 한 봉지를 물과 섞어 음료처럼 마신다”며 “꿀을 조금 섞어 마시면 여름 음료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씨는 “회식이 많은 남편도 숙취해소음료보다 인삼열매농축액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강 본부장은 “구매 고객 중 음주 전후에 마시면 다음날 몸 상태가 확연히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며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지만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과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포닌 성분은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강화 등의 두뇌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강 본부장은 “YTN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보도 이후 인삼열매 효능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시적인 복용은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꾸준한 복용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042-223-2304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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