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쓰레기 제로(Zero)도시 만들기의 한 방법으로 충남대 백마봉사단과 함께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온천로 일원에서 토요일마다 거리청소를 하기로 했다.
이번 ‘온천로 학·관 환경정화운동’에는 공무원과 충남대 백마봉사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줍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와 함께 주변 상가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상인과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배출시간을 홍보하는 활동도 한다.
청소구간은 충남대 정문에서 유성온천역, 유성웰니스병원, 홈플러스를 돌아 온천교에 이르는 3km 구간과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한 이면도로 약 4km 구간이다.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은 2008년 첫 발대식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약 450명으로 구성돼 환경보호뿐 아니라 장애인과 독거노인지원,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자원봉사단체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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