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1,2단지 사이를 관통하는 도로의 차량증가와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고현주공(740세대) 단지내를 관통하는 왕복2차선 지방도인 10m도로는 하루종일 북새통이다.
14호선의 체증이 심해지자 고현-옥포 장승포방면, 고현-중곡동 방면 차량 상당수가 주공-신현1교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주공도로 및 아파트 일대는 주차차량과 뒤섞이면서 관리사무소 앞 등에서 어린이 및 노약자들의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
시내 볼일을 위한 얌체주차차량들로 인해 입주민과 차주간 말다툼이 빈번해 관리사무소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을 정도다.
신현제1교 사거리에서 직진신호를 받아 주공도로에서 중곡 옥포 장승포 방향으로가는 삼거리는 신호등이 없어 차량대차량, 오토바이대 챠량접촉사고도 빈번하다.
갓길불법주차로 교통혼잡 및 챠량소음 매연등으로 도로와 맞붙은 1단지110-111동, 2단지 112동 입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입주민 김모(43)씨는 "중곡,옥포, 장승포 방향에서 고현주공 1단지와 2단지를 관통하는 도로상의 차량통행증가로 인해 입주민들이 보행안전 및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해소 될수 있도록 시에 대책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갓길 불법주차단속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현주공입주자대표회의는 방문단을 구성하여 시청 관련부서를 방문해 대책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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