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올해 1600여 명의 전국 최대 수준의 농촌봉사활동에 나선 가운데 서거석 총장이 농활단에 동참했다. 서 총장은 지난 16일 진안군 방화마을과 안방마을 찾았다. 학생들과 함께 마을의 환경정화를 위해 벽화 그리기와 김매기 등에 참여했고, 마을 주민 및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서 총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이 어려운 농촌현실을 직시하고 농민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사회진출 후에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 농촌봉사활동은 7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무주과 진안, 임실, 고창 등의 마을을 찾아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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