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7월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
송파구가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2012년 7월 정기분 재산세(병기세목 포함) 1067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과세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농협에 납부하는 기존 방식 이외에 고지서 없이 현금인출기(CD/ATM)에서 신용카드나 통장, 현금카드로도 가능하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납부, ARS전용전화(1599-3900),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편의점(훼미리마트, GS25, 쎄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에서 카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http:// etax.seoul.go.kr, 한글명 서울시 세금)에서 편리하게 납부 할 수도 있다.
이번 재산세 납기일은 31일까지이다.
▶관광화보집 ‘송파 이야기가 있는 풍경 그리고 길’ 발간
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 지정에 발맞춰 이달 초, 관광홍보책자 「송파 이야기가 있는 풍경 그리고 길」을 발간했다.
책자는 140여 페이지의 작은 크기로 한글?영문?중문 각 1000부씩 총 3000부가 제작됐다.
내용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총 네가지로 분류되어 있고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방이맛골, 신천먹자골목 등 지역 내 명소와 몽촌토성, 풍납토성, 서울놀이마당 등의 문화재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책 뒤에는 송파구 관광안내도와 교통?호텔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기존 사진만 나열한 화보집과 달리, 사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산문식의 재미난 글도 실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돼있다.
책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여행사, 도서관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잠실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된다.
▶특강 ‘우리아이 대학! 부모의 전략으로 결정된다’
송파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주제는 ‘우리아이 대학! 부모의 전략으로 결정된다’이다. ‘민성원의 공부원리’로 유명한 공부전략 전문 컨설턴트 민성원 씨가 강사로 나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도록 지도하는 원리와 방법, 부모의 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구민참여 메뉴에 들어가 설문 및 접수를 누르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우리는 환경 모범생
송파구가 지난 18일「제7기 송파 환경 아카데미(초급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환경아카데미는 녹색송파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6일에 시작,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해왔다. 아카데미는 생태·문화·환경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시킬 목적으로 개설됐다. 10주간 진행된 강의에서는 ▲환경에 대한 접근법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식물생태 이해 ▲환경오염과 인류의 미래 등에 대해 다뤘다.
수료증은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29명에게 수여됐다. 일부 수료생들 중에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방이습지 자원봉사자 활동 ▲솔이자연사랑 봉사단체 가입활동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 강사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동소식
▶독거어르신 목욕서비스
강동구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목욕쿠폰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약 20%가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이다. 각종 복지서비스와 후원 사업이 기초생활수급자 위주로 집중, 저소득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목욕업소 19개소,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하여 민?관 협력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 160명에게 목욕쿠폰을 나눠주면 관내 해당 목욕 업소에서 월 1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와 동행하여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사업은 김점순 소리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6월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기부 공연에서 모은 수익금 500만원을 강동구에 기탁함으로써 마련됐다.
▶ ‘청소년 자원봉사’로 방학을 알차게
강동구가 청소년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팡팡볼’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시각장애인 체험으로 진행,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깨동무’는 소외 아동과 함께 미니화분 만들기, ‘반갑다! 에코’는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25일까지 강동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환경 영화제 개최
강동구가 어린이들을 위해 8월18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성내, 강일, 해공, 암사도서관 등 네 곳의 구립도서관에서 월 2회씩 환경영화와 애니메이션이 무료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얼음집 안에 불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펭귄을 통해 절전형 전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지구를 살리는 동물이야기’와 지구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깊고 푸른 바다의 신비한 이야기 ‘오션스’ 등의 환경영화와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인기 애니메이션 8편이다.
광진소식
▶위기 가정, 생계비/교육비 등 특별 지원
경기 악화로 실직,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가정해체, 신 빈곤층으로의 전락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올해 말까지 ‘위기가정 희망충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 일반재산 기준 1억89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300만 원 이하인 가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4인 가족 기준 최대 100만9000원의 생계비 지원, ▲150만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 ▲최대 1분기 고등학교 수업료 및 최대 2분기 학교운영지원비 등 교육비 지원, ▲3~4인 가구 기준 최대 55만원까지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은 선지원 후처리를 원칙으로, 현장 확인 후 3일 이내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결정일로부터 2일 이내 즉시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지원신청서, 실직확인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휴·폐업 사실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복지정책과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광진구가 스마트폰 활용이 힘든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구민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늘어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의 특징과 종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사용하기 ▲ 날씨, 버스 정보 등 유용한 앱 설치 및 활용하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활용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순회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15개 동,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월 첫째 주 월, 수, 금요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구청 전산교육실에서 스마트폰 및 SNS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광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단,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정보소외계층은 무료다.
▶어린이집 먹거리 전통시장이 책임져요
광진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간 ‘어린이집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을 7월18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70개소 어린이집은 전통시장에서 쌀, 육류, 채소, 생선, 과일 등 식재료 품목을 공동구매 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은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공동구매하고, 전통시장은 깨끗한 친환경 식자재 위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는 연간 약 17억 원 규모의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전단지 뿌리 뽑는다.
광진구가 유흥가 주변은 물론 주택가에까지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선정성 불법전단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선전성 불법전단지 야간 특별 합동단속’에 나섰다. 광진구는 경찰, 시 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2개조를 편성하여 8월말까지 주 2회 불법전단지 살포행위와 퇴·변태 업소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단속구간은 화양동 ‘건대 맛의 거리’와 구의동 ‘미가로’ 지역이다. 지금까지 전단지 살포자 10여명을 검거하여 그중 3명은 경찰에 인계하고, 업소에 보관중인 전단지 6만 여장을 압수·폐기하였으며, 전단지 즉시 수거제를 통해 40만 여장의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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