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힐링 프로젝트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

파격적 변신, 춤추는 고두심 통해 나를 다시 찾는다

지역내일 2012-07-23 (수정 2012-07-23 오전 10:47:25)

오는 7월24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은 연기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국민배우 고두심의 파격적인 모습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아왔던 한 중년 여인이 방문교습 댄스강사로부터 6주 동안 6가지 댄스를 배우며 춤을 통해 진정한 자아와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이 연극은 2001년 로스앤젤레스 초연 이후 200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20개국, 50개 이상의 프로덕션에서 공연된 검증된 명작이기도 하다. 음악과 춤, 코미디가 공존하는 이 작품은 나이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한편, 깊이 있는 매력적인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 연극에는 이름 석 자 만으로 깊은 신뢰를 주는 배우 고두심이 2007년 연극 <친정엄마> 초연 이후 대한민국 대표 엄마에서 ‘여자 고두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는 무대여서 더 기대가 된다. 고두심은 무대에서 스윙, 탱고, 왈츠, 폭스트롯, 차차차, 컨템퍼러리 댄스에 이르기까지 6가지의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 고두심의 상대역인 댄스 강사역에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지현준이 출연, 환상의 앙상블을 연출한다.

휴양지 해변에 있는 그녀의 집. 30년 교직생활을 청산하고 퇴직한 그녀는 남편과 사별 후 깐깐한 성격의 댄스 강사에게 개인 교습을 받기 시작한다. 나이, 성격, 배경 어느 것 하나 일치하는 점이 없는 너무나 다른 두 사람. 댄스 교습이 이어지는 6주 동안 말다툼과 신경전은 계속되는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7월 24일~9월 2일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