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도 하고, 스탬프도 찍고, 선물도 받아볼까?

지역내일 2012-07-23 (수정 2012-07-23 오전 11:30:37)

발도장도 콩콩 도장도 콩콩 - 스탬프투어
구경도 하고, 스탬프도 찍고, 선물도 받아볼까?




토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과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고민이었던 주부 김연희(38. 남천동)씨는 우연히 찾은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스탬프투어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지만 막상 어디에 가야할 지 막막했는데 스탬프투어를 보니 고민하지 않고 집을 나설 수 있어서 좋아요” 라고 하며 아이들도 스탬프 채워가는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방학이 되고 어디론가 가야할거 같은데 어디에 가지? 고민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정해진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 완성하는 스탬프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에는 부산시에서 하는 퍼즐스탬프투어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각종 스탬프투어가 열리고 있다.
인증샷을 찍듯 도장을 찍어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부산시 퍼즐스탬프투어


부산시는 부산의 관광지를 방문,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기념스탬프도 찍어가는 ‘퍼즐스탬프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자갈치시장 및 국제시장, 범어사 등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20곳을 선정, 해당 지역에 대한 소개는 물론 숨은 이야기를 듣는 등 내실있는 관광이 되도록 했다.퍼즐엽서에 1번에서 20번까지 모든 지역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 관광사진이 완성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즐거움을 더해준다.기념스탬프는 해당 장소의 입구 또는 안내소 등에서 찍을 수 있으며, 20곳의 퍼즐스탬프투어를 마친 관광객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부산역, 외국인서비스센터, 남포동종합관광안내소, 김해공항(국내선·국제선), 노포동종합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관광안내소)에 퍼즐엽서를 보여주면 또 다른 부산을 만날 수 있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스탬프투어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의 스탬프투어는 지난 4월 오픈한 말테마파크 시설 중 13개의 대표적인 명소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필수코스?4개소를 포함해 6곳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가 기념품은 경마공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아기자기해?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말?캐릭터?인형이 준비돼 있다.?스탬프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더비랜드 종합안내센터나 호스토리안내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재미있게 테마파크를 관람하기만 하면 된다.?필수코스로 지정된 곳은 말체험전시관, 근대한국관, 경마체험관,?갤러리?에쿠스는 이용연령이나 키제한 등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스탬프 투어는 11월말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감천문화마을 스탬프투어




부산시 퍼즐스탬프투어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아트샵에서 감천문화마을 지도를 구입할 수 있는데 (1000원) 이 지도에 지정된 사진갤러리, 어둠의 집, 하늘마루, 빛의 집, 평화의 집, 북카페, 아트숍 7곳을 들러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자신이 찍은 사진을 1장 인화해주거나  마을기념엽서2장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6시이후로는 개방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대릉원, 첨성대, 양동마을 등 유적지 15곳을 둘러보는 ‘경주스탬프투어’, 새만큼방조제, 금강철새조망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25코스로 이루어진 ‘군산 스탬프투어’, 대구 7개 권역(도심권, 동북권, 팔공산권,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 현풍권)의 30개 관광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대구관광 스탬프 트레일’, 사대문을 따라 도는 ‘서울 성곽 스탬프 투어’를 비롯하여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탬프 휴(休) 투어'' 까지 전국각지에서 스탬프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