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만75세와 만75세 이상 독거노인 38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주월보건지소 인력 5명과 대학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을 연계한 인력 8명 등 13명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설문식 문답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의료기관 정밀검사에서 치매로 진단 받은 경우 약제비 등 월3만원을 지원하고, 치매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환자, 가족 자조모임 운영,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을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약제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치매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키 위해 재활프로그램과 가족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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