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투자 규모가 1억원 안팎 소액으로 바뀜에 따라 외곽지역 역세권이나 수도권 역세권의 도시형생활주택나 소형아파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권선구 수원 인계지움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부동산 투자자들의 경우 강남권또는분당이나 대학가도고려했지만 최근 도심에서 크게벗어나지 않고 삼성디지털시티,지하철역세권이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높은 것이라는 계산으로 이곳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여러 채를 한꺼번에 투자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인계 지음의 경우 투자자의 15%가 2채, 3채 투자한 분이 25%, 4채 구입한 분도 8%,5채를 사들인 분도13.5%나 됩니다." 분양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령대는 30대 후반~40대 여성, 50대 중후반 남성이 대다수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14.57m2 의 분양가가 9천300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 60%와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빼면 실제 투자금은 3채에 합하여도 1억원이 채 안 된다. 주변 임대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금융비용을 제외하고 연 10% 안팎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인계 지음 관계자에 따르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취득세 감면 등 제세 혜택도 있어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2채 이상 계약자가 늘어 나고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투자 패턴이 시세차익보다는 매월 고정적인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이 나는 월세형으로 바뀌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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