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지켜나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이 유쾌하고도 섬세하게 그려진다. 시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쑥불쑥 찾아오지만, 청춘이기에 버틸 수 있고,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교육청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은 ‘청춘밴드’는 연극이자 콘서트 드라마이다. 락밴드 ‘블루스프링’멤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펑크(Punk), 펑키(Funky), 메탈(Metal), 이모 팝(Emo-Pop), 이모 펑크(Emo-Punk)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라이브 연주, 콘서트 장면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연극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실제 밴드 활동 경력과 수준급 연주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연기도 볼거리다.
‘아시안스위트’와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등 작품성 높은 연극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조은컴퍼니의 청춘시리즈 완결판으로 내일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15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토요일 4시,7시, 일요일 4시 공연이 있다. 관람료는 청소년 3000원, 일반은 1만원이다.
문의 031-218-0431, 02-765-888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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