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 잠실관광특구 브랜드 공모전 개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3월 15일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관광특구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잠실관광특구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국제 문화관광도시 송파를 함축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낸 엠블럼, 시그니처, 슬로건, 마스코트를 공모한다.
국내 거주자로서 디자인 계열 학생 및 관련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단독 또는 공동 출품도 가능하다. 작품 출력물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및 파일자료는 작품별 제작의도와 배경이 설명된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식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심사는 엠블럼과 시그니처, 슬로건과 마스코트 각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1400만 원.
심사는 접수 마감 이후 송파구 관광정책 자문위원 중 디자인 관련 교수진 및 관상품 전문가 5인에 의해 이뤄지며, 수상작은 내달 23일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송파구, 인도 ? 라오스 해외시장개척에 나선다
송파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도 및 라오스로 파견할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송파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신청은 송파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직접 또는 우편(팩스, 이메일 포함)으로 접수 가능 하고, 참여기업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파견업체에는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바이어 발굴비용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는 70%까지 지원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7개사를 선발하며 해외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업무는 KOTRA에서 전담한다.
최근 인도는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에도 중국과 더불어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만큼, 인도와 라오스의 신흥시장을 개척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2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
송파구가 지난 12일부터 ‘2012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자녀코칭방법 등을 알려줘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강좌. 지난 2009년 지역 내 3개 초교에서 시작됐고, 그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 2010년부터는 5개 학교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에서 ‘학부모 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꾸었다.
상반기에는 영풍, 문정, 오륜초등학교에서 하반기에는 가주, 삼전초등학교에서 열리는데 우선 12일부터 영풍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됐다. 매주 화요일 총 7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효과적인 학습방법, 언어학습 지도법,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부모의 지도력 키우기 등의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인원은 각 학교마다 100명이고, 1회 2~3시간씩 총 2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위탁 운영된다.
▶호숫가에서 독서하며 낭만 즐기세요
지난 8일 송파구가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석촌호수에 책장을 설치했다. 수변무대 위쪽과 서호 장미원 안에 총 2대를 설치했는데 수필집, 시집 등을 각각 500권씩 비치했다. 독서를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 자유롭게 책장 안에서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다. 단, 호수 밖으로 반출은 안 된다.
책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소나무언덕 2호?4호 작은도서관 직원 및 자원봉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순회하며 관리하는데 평상시에는 무인 운영된다. 구는 미니문고를 지역 내 다른 공원들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동 소식
▶장애인 가구, 출산비 1백만원 지원
강동구가 1~3급 등록 장애인 가구에서 신생아 출산 시 1백만 원의 출산축하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되며 올 1월1일 출생자부터 소급 적용되며 쌍둥이는 2백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신분증, 장애인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출산지원금은 신청일 다음달 25일에 본인 통장으로 지급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강동구가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강일동의 강동중학교에서‘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미경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이시준태평소브라스밴드’의 전자바이올린과 판소리가 접목된 퓨전국악, 2012년 강동북페스티벌 詩-rap 최우수팀‘쉬는 시간’의 김춘수의 꽃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광진 소식
▶아차산 둘레길 선보여요
광진구가 ‘아차산 둘레길’을 조성한다. 2013년 말까지 아차산과 용마산 일대, 어린이대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능동로, 중랑천, 중곡동 길 33km를 숲길, 마을길, 하천길 총 3개 코스,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연결한다.
둘레길은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며 등산로 토사유출방지 나무를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주변 자연소재를 활용해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등산로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 시절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린이대공원과 한국의 몽마르트르 능동로 아트로드, 내외국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한강시민공원, 고구려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아차산 보루성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가 치매인가요?
노인 1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치매. 광진구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치매위험노인 집중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4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3일까지 순회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은 광진구 치매지원센터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검진팀이 1차로 치매선별검사(MMSE)를 실시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차 정밀검진인 신경심리검사(SNSB)를 실시한다.
2차 검진을 통해 전문의로부터 치매로 진단 받은 경우 정확한 치매의 유형 파악을 위한 혈액검사, 심전도, 뇌 MRI 등 원인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저소득층은 원인확진비 지원과 함께 치료비를 연 36만원 내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광진구, 서울시 세입평가서 2개 분야 최우수구 선정
광진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2011 회계연도 시 세입 분야 실적평가’결과 시세종합 분야와 시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광진구는 세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고액체납자 특별징수반을 구성,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상습체납자 총 1234명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납부를 독려했다.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재정보전금으로 인센티브 1억3000만원, 시상금 5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열악한 재정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아이, 학원 안가고 1등하는 방법
광진구가‘엄마가 1등 선생님’을 펴낸 박명수 작가 초청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사교육 없이 자녀를 직접 교육하며 일류대학에 진학시킨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자녀교육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0월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내 초중학교 9곳을 돌며 열리는 이번 강의는 공부 잘하는 독서법, 전교 1등으로 만든 수학지도법, 토익 900점을 넘게 만든 영어홈스쿨링 지도법 등을 소개한다. 강의 일정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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