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5일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보고회는 출퇴근시 이용하기 좋은 공단순환노선 발굴, 버스회사 재정지원에 따른 보조금 적정 지원규모 검토, BIS(버스정보시스템)설치 후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등을 검토하는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의 중간 평가 자리였다.
이 용역은 시내버스 회사에 대해 벽지노선 운행에 따른 손실보전금, 교통카드 도입에 따른 무료환승, 요금할인 및 카드수수료 등 재정지원의 수익분석과 노선운행에 따른 손익비용의 정확한 조사로 보조금의 적정한 지원규모를 책정하고,
노선운행 차량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시의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공단 ~ 4공단 근로자들이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효율적인 순환버스 노선개발과 적정운행 횟수와 예상 보조금 등의 수립도 논의 대상.
시는 6월 11~17일까지 시내버스에 대한 운송수입금 조사, 6월 14~17일까지 구미시 등록 전 노선 운행차량에 대한 교통량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