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갑작스런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지원사업을 펼친다. 북구는 올 연말까지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가정의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서비스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서비스는 주 소득자가 중한질병 및 사망, 휴.폐업, 실직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됐을 경우 이를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교육비, 연료비, 장제비, 해산비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어 경제상황 악화로 빈곤심화, 가족해체, 노숙, 생계형범죄 등 사회병리현상을 예방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긴급복지지원에 휴.폐업자 및 실직자, 출소자, 노숙인 주거지원 등이 새롭게 추가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북구청장은 “긴급복지서비스는 갑작스런 위기사항에 처해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돕는 제도이다”며 “우리 주변의 저소득 가정이 사회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돼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 협조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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